본문 바로가기

추천 장소

(추천장소) 제주도 해맞이 쉼터 '해산물라면, 해산물파전'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명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16 

 매일 오전 10시 ~ 저녁 8시 (연중무휴) 

제주도 여행 추천장소 3번째 입니다.

제주도 여행과 관련된 포스팅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흔하디 흔한 라면, 하지만 언제 먹어도 맛봐도 맛있는 음식이 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날 여행 때 다녀온 운치 넘치는 한 식당을 소개해 볼까 해요. 첫날 여행은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마라도를 다녀왔었습니다. 마라도는 좋은 기억이 없어 포스팅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라도 가파도 보다는 역시 '우도'가 최고 인 듯 싶어요)

마라도를 다녀온 뒤, 약간의 배멀리로 잠시 고생을 했다가 바로 해안도로를 따라 정처 없이 길을 따라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는 '협재해변'을 잠시 걷다가 출출해져서 해안도로를 따라 김녕해변을 지나서 월정리해변을 또 지나고 머지 않아 '해맞이 쉼터'라는 곳이 어플로 추천 되어서 그냥 예정에 없이 방문하게 된 곳 입니다.

식당 내부 사진 입니다.

사진의 모습처럼 해산물 라면과 해산물 파전을 주문했어요. 식당 이곳 저곳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제법 남아 있었는데요.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리가 여유 있어 바라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좌식과 테이블식 두가지로 테이블 갯수는 그렇지 많지 않았습니다.

주문을 하게 되면 김치, 단무지, 그리고 파전을 찍어 먹을 수 있는 간장이 종지에 담겨져 나옵니다.

김치와 단무지는 맛이 아주 좋았어요. 짜지도 달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도로 하나를 두고 이렇게, 바로 해안가여서 운치가 넘치는 곳 입니다.

제주 여행은 바로 이런 맛 아니겠습니까?ㅎㅎ 

이렇게 아기자기 하게 '우리 제주 여행중' 이라는 이모티콘도 화분에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풍경에 잠시 잠겨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지긋이 바라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냥 마음이 편안해 지거든요. 산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바다를 바라만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즐거워서 여행을 갈 때 바다 쪽을 선택해서 가는 타입이예요.

자, 주문한 해산물 라면이 나왔습니다. 

꽃게 통째로 한마리와 문어 다리 2개? 오징어 홍합 등등이 들어 있었고 아주 푸짐한 비주얼이예요~

해맞이 쉼터 식당 음식들을 맛보면서 진짜 맛있다! 라고 느낀 '해산물 파전' 입니다.

파전이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파전튀김 같은 맛이었습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아주 훌륭했어요.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두께가 얇아보이지만 상당히 두툼했습니다!

먹기 좋게 피자처럼 잘라져서 나옵니다. 너무 맛있어서 라면보다 파전을 더 많이 먹었더니 좀 느끼한 감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기름에 튀기듯이 조리 한거라 더더욱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김치랑 단무지를 한번씩 더 리필 한 것 같습니다.

파전 먹으면서 바다 한번 ㅎㅎ 지나가는 경치 감상 ㅎㅎㅎ

정말 기분 좋은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셔야 할 곳이예요 :)

추천드립니다.

 총평 

 맛 5점 만점 5점 

 가격 5점 만점 4점 

 친절도 5점 만점 5점 

 분위기 5점 만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