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장소) 제주도 고기국수 전문점 '가시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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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에 이어, 지난 12월 초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식당을 추천장소로 추려 소개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총 제주도 추천장소는 3곳으로 추천 될 예정이며, 대다수의 평점이 높은 곳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들만 추렸습니다. 

이 날 비가 왔었던 날로, 섭지코지 인근에 있는 아쿠아리움에서 오전내내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 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커플메뉴'로 27,000원 짜리 메뉴입니다. 

가시아방 국수집은 예약하지 않고 방문 시 한참 대기를 하셔야 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동 하기 전 미리 사전에 어플을 통해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참 돔베고기는 제주도의 방언으로 표준어 도마가 '돔베'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도마위에 썰어올린 돼지고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식당 내부는 여느식당과 같았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홀과 주방 붐비는 사람들.

예약을 하지 않아 대기줄이 길어서 난처해 하는 사람들. 하지만 비주얼을 보고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데 섞여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고들 계신다는 느낌?! 을 받았습니다.

커플메뉴는 2인 기준이며, 국수는 비빔국수와 고기국수 두가지로 제공 됩니다.

고기국수는 일본 라멘의 돈코츠라면과 아주 유사합니다. 물론 다른 점도 있긴 합니다! 

기본 상차림 비주얼 입니다. 밑반찬류와 고기가 먼저 셋팅이 됩니다. 고기는 약간 기름지긴 하지만 식감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일명 제주도식 '돔베고기'는 김장 때 삶아서 먹는 보쌈고기와는 조금 더 다르다고 느껴지는 게 고기가 흐물흐물 말캉말캉하면서 돼지고기 인 듯 아닌 듯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돔베고기와 비빔국수를 같이 곁들여 먹었더니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고기국수에도, 비빔국수에도 몇점의 고기가 같이 고명느낌으로 얹어져 있어요~

비빔국수의 맛은 보통 평범하다 느꼇고, 맛은 맛있는 쫄면 정도의 느낌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국수는 국물 맛이 걸쭉한 그런 느낌? 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비오는 날 생각나는 맛 일 것 같습니다. 중간부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일본의 돈코츠라멘과 맛이 유사합니다.' 일본식라멘의 맛이 한국화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제법 받았어요~

국물은 얼큰하고 아주 진해서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총평 

 가격 5점 만점에 4점 

 맛 5점 만점에 4점 

 친절도 5점 만점에 4점 

 청결도 5점 만점에 4점 

참고로 궁금하실까봐 작성합니다.

저희는 총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이었고 경비는 약 115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항공료, 숙박비(비즈니스호텔), 렌트카, 주유비, 식비, 티켓, 소소한 모든 비용을 모두 모두 다 포함했습니다. 아 참,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비까지 포함했습니다. 여행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합산한 금액이며 2인 여행 비용입니다. 

(여행기간 ; 11월 30일 오전 ~ 12월 2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