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드만78 입니다. 오늘은 압도적 스케일을 지닌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볼까 합니다. 수도권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 대상은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입니다. 단지 규모만 9,510세대에 80여개의 동. 그리고 약 3만명 정도가 거주할 수 있는 정말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파트 단지 입니다.
33평 기준 8억대에 분양을 했던 것이 지금 현재 15억대 정도의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으니 정말 대박중에 대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 정부 들어서서 정말 많고 많은 정책과 규제로 집값 잡기에 나섰지만 결과는 더욱더 상승 폭만 키웠다고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현재의 고강도 규제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반부터 시행이 되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단순하게 거래가 정체되어 있다 정도의 느낌이긴 합니다. 앞으로의 시장흐름을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송파 헬리오시티'는 워낙에 대단지 대규모 세대수여서 입주초반에는 좀 고전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상가를 빼고는 제법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매매가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말이죠. 강남구는 10억원 이상 매매가 차이가 나니 결코 거품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인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아파트의 단점은, 외관 입니다. 외관이 진짜 멋이 없어요. 이제 입주한지 딱 1년이 조금 지난 신규 아파트인데, 디자인이 공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디자인은 뭐 개인 취향이니까요. 평범도 아닌 그 이하인 듯 싶습니다.
현재 오늘날짜 기준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을 확인해보면 매매 44세대, 전세 68세대, 월세 87세대면 9500세대가 넘는 세대 중에 고작 200세대도 되지 않는 세대로 95프로 이상 입주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 입니다. 보통 2000세대 전후만 되어도 대단지라고 이야기하며 입주까지 보통 2-3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말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두가지의 시각이 있습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올해도의 두 진영의 입장이 격돌할 것으로 보이고요. 낙관론자는 아직도 부동산 시장의 상승장 견인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고, 비관론자는 그렇지 않다. 이제는 거품이 꺼질 시기가 왔다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모든 부동산 거래 시장이 낙관적이다 라고 보지는 않지만 현재의 시점에서 급락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양극화는 점점 더 심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의 신규 아파트 단지나 이 쪽으로는 쉽게 꺼트려 지지 않을 것 같고, 물론 조정 시기는 정권 말이나 신정권 초에 한번 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 소도시의 부동산이 문제라 봅니다. 아직도 충청권 이남 지역은 부산을 제외하면 미분양도 많고 집이 남아 도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 오른 가격 만큼의 부동산을 지불하고 살 사람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을 낮춰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2020년 송파 헬리오시티의 관측은 저는 양호하다 봅니다. 앞으로 보유할 가치가 차고 넘치는 아파트다 라고 평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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