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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2 올검 언박싱 후기

"내돈 주고 구입하고 작성하는 언박싱 후기! 

얼마전부터 운동바람이 불어서 장비를 하나 둘씩 구매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직전에 언더아머 런닝화를 구매했었는데, 데일리로 신고 산책도 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를 하나 더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디자인이 제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녀석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2' 모델이었죠. 제품을 실제 보고가서 살까 말까 하다가 휴무일날 도가 넘치는 귀차니즘을 이겨내지 못하고 나이키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공식사이트에서 첫주문을 하면 10,000을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원래 제품가격인 169,000원에서 159,000원에 배송비 무료로 제품을 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은 나이키 닷컴 박스에 잘 포장이 되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새제품을 구매할 때 항상 언박싱 할 때 스릴과 짜릿함이 있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죠?ㅎㅎ 박스를 개봉하면 바로 나이키 특유의 주황색 박스가 반겨줍니다. 

포장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택배배송인데도 불구하고 박스가 전혀 데미지가 없는 모습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안에 디자인에 반해서 구매하게 된 신발이 종이 포장지에 잘 감싸져 있습니다.

원하던 모습 그래도 제품이 왔네요. 사진이 실물을 그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실물은 더더욱 예쁘고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저는 280사이즈를 사려다가 275사이즈 다음이 290사이즈여서 275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구두는 270신지만 운동화는 넉넉하게 280사이즈를 보통 신습니다. 구두는 가죽이 늘어나면서 자리가 잡히는 느낌이고, 운동화는 신축성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타이트하게 사이즈를 신으면 좀 아플때가 있습니다. 

이걸 구매하고 나서 제품을 받아본 뒤, 한가지 드는 생각은 밝은색 계통을 하나 더 사야겠다?ㅎㅎ 그만큼 디자인이 예쁘고 간지가 난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이 제품을 처음 알게 된 시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가 워밍업 당시에 화이트 에픽 리액트를 신은 모습을 보고 어 뭐지? 라는 생각에 폭풍검색을 했고 와 정말 디자인 예쁘다 운동용으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구매 결심을 했고 늦었지만 이번에 운동을 핑계삼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정말 예술 입니다. 가볍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깃털 같습니다. 신어본 운동화 중에 단연 최고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유의 블랙톤이 간지에 간지를 멋에 멋을 더했습니다.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밑창이 지우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 외부에서 실착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뭐 어차피 소모품이라는 생각이 있어 큰 의미를 부여치는 않았습니다.

착용 느낌은 운동화 혓바닥이 일체형이라서 신을때 좀 불편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고 상당히 쫀쫀한 느낌입니다.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라던지 걸을 때 지탱해주는 느낌은 역시 돈이 아깝지 않다. 라는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조금 더 신어보고 마음에 든다면 바로 화이트 톤 또는 그레이 톤을 구매할 생각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돈 쓰고 정말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총평

디자인 : 5점 만점에 5점

가격 : 5점 만점에 5점

착용감 : 5점 만점에 4점

(신을 때 다소 불편, 특유의 쫀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