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맑고 쾌청한 가을이 이어지는 9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모바일기기와 PC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요한 왠만한 모든 정보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있고요, 웹하드 서비스 등등 하지만 여러 다양한 데이터 저장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게, USB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정보 포스팅은 바로 실수로 USB 저장해둔 데이터를 복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실제 체험 방법을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약 6년 동안 제가 업무용으로 백업해둔 USB였는데, 실수로 인해 모든 데이터가 날아갔을때의 그 허탈함은 겪어보신분이 아니라면 정말 눈물 흘리는 아픔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거의 뭐 실연의 아픔이다? 라고 할 정도의 농축된 업무 노하우 USB였는데 말이죠. 복구 방법을 알아내보기 위해서 여러방법을 알아봤는데, 외부 업체는 가격이 너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이여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찾다가 알게 된 방법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해결한 방법을 차근차근 나열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설명의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
1. 복구천사 홈페이지로 접속한다. (아래의 주소를 주소창에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세요.)
2. 복구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메인화면이 뜹니다. 스크롤을 조금 내려서 아래로 내린다.
3. USB 메모리 복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한다.
4. 다운로드가 완료된, 프로그램을 설치 후 실행한다.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파일명 usb.zip을 압축풀고 순서대로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5. 복구할 USB를 포트에 꼽고, 복구할 이동식 저장장치를 선택하라고 나오면 해당 USB를 선택한다.
6. 복구할 USB를 선택하고 다음단계인 "계속하기"를 누른다.
7. 복구 데이터 용량에 따라 시간은 천차만별. (저는 50GB 이상의 파일이 손실 되었기 때문에 PC를 켜두고 그 다음날에서야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사용자의 복구 용량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8. 분석 단계가 종료되면, 복구할 파일 및 폴더를 선택한다.
9. 저장경로를 원하시는데로 선택하여 지정한다.
10. 되살아난 파일들을 확인한다. (단, 이름이 저장한 그대로 복구되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바뀌는 형태로 되어 있어 일일히 다시 파일을 찾아야 한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장 파일을 살린게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안도합니다.)
11. 복구된 파일들을 체크해 본다. (저의 경우에는 상당한 오랜 시간이 걸려 해결 했습니다.)
★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였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다 결국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이 극도로 심해지기도 했지만 결국 이 방법으로 해냈습니다. 기분이 좋기도 맥빠지기도 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속상하시더라도 인내해보시고 위의 방법대로 차근 차근 진행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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