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의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오늘은 개별난방 지역난방 중앙난방의 각각의 개념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집을 구하거나 이사를 계획할 때, 모르는 용어들이 혼재되어 있어 헷갈린 경험들 있으시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난방에 대한 용어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01. 지역난방이란?
지역난방이란, 각 세대에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아 소음이나 만일의 사고에 대해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역난방공사에서 각 주거지까지 온수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온수로 직접 공급도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단점으로는 통상적으로 공급되는 온수의 온도 자체가 낮은경우가 많고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로 온도가 다를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 필자의 입장에서 작성해보았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장점으로는 보일러가 세대에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보일러실이 별도로 설치되는 아파트에 비해서 공간활용도가 높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02. 개별난방이란?
개별난방은 말 그대로 개별적으로 세대내부에 별도의 보일러실이 설치되어 있는 방식이며, 공동주택 (아파트)의 경우에는 도시가스 개별난방 형태가 가장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세대내부에 소형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기별로 도시가스검침원이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필자는 이 방식을 가장 선호합니다. 냉 난방비를 아끼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추운것은 질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요금이 천차만별 일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단점으로는 보일러실이 별도로 설치되어야 함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공간활용이 제약되며 사용하는 것 만큼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요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03. 중앙난방이란?
중앙난방이란, 쉽게 말해 아파트 단지에 대형 보일러가 설치되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며 통제하는 방식입니다. 아주 아주 오래된 공동주택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며 최근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에서는 볼 수 없는 방식입니다.
장단점으로는 자유롭고 편리하게 온수사용이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실에서 난방과 온수와 관련하여 통제를 하기 때문에 개인이 관리하거나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개별적으로 난방과 온수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보일러가 고장이나면 대략 낭패를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겨울철이 되면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상승합니다. 보일러를 켰다 껏다 하는 것보다는 일정온도의 유지를 시키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으며 집을 비울때에는 보일러 전원을 끄기보다는 외출모드를 적극 사용하는 것이 난방 효율에 도움이 됩니다.
난방시에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여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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