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분야 전문블로거 골드만78 입니다. 이번주는 11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이번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2019년 11월도 마지막 입니다. 2019년은 12월 단 한달만을 두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주제는 부동산 분야에 대한 칼럼(?)이라고 까지 이야기 하면 거추장스럽지만 부동산 시장에 가장 이슈와 되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까 합니다.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여러분은 어떤 이유라고 생각 하십니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지식과 이론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상황과 현상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우리는 이를 일컫어 '기현상' 등 이라는 단어로 지칭해서 이야기 하곤 하죠.
학창시절에 우리는 사회시간에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곤 합니다.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인 '경제학이론'에서 가장 서두에 이야기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요 ; 소비자, 공급 ; 제조자)
공급량이 부족하면 재화의 가격은 상승을 하게 되고, 수요자가 일시적으로 몰려도 재화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는 법칙에 따라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라는 이론이죠.
세트리스 파리부스(cetris paribus) ; 경제학 용어
아주 교과서적인 이론이긴 합니다만 '세트리스 파리부스(cetris paribus) ; 모든 조건이 일정하다면' 이라는 전제조건을 두고 이야기 하면 아주 당연한 이야기가 되지만 이 세상에는 변수가 너무나도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 할 수가 없습니다.
집값이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에 대한 이유는 각종 전문가 집단이라고 해도 명쾌한 설명이 되지가 않습니다. 추측하고 예상할 뿐인거죠.
필자가 생각하는 집값이 떨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투기자들의 실수요자들이 공존하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장 크고 담합세력이 일정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단순히 오르기 위해서 어느 지역의 아파트를 사고 가격이 오르면 팔고(투기세력), 내가 직장과 자녀의 교육 때문에 거주 목적으로 샀어도 가력이 오르면 기분이 좋고 (실수요자) , 그래서 가격이 오른상태 최초 호가(팔기위해 부르는 가격)가 높게 형성이 되면 그 아파트(집)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기대심리로 인해 절대 내려가지 않고 있죠.
정부의 각종 규제로도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역 현상은?
이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런 측면으로도 설명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집값을 잡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집값을 안정적으로 흐름으로 돌리는 정부는 단언컨대 아무정부도 그러지 못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으로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섰을 때, 오히려 정부는 집값이 잡히고 있는 것 같다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하는데 저는 이는 언론플레이 그냥 시장을 잡고 흔들기 위한 플레이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기자들도 아는것입니다. 주택시장에 관련한 정책을 펼치는 관료들도 다주택자이고 정치인 및 대한민국 유명인 들도 대다수는 투기자 및 다주택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음을 말입니다.
'본인들의 경제적 이득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오히려 정부의 관료들이 집값을 부치기고 있었다.' 라고 생각 합니다.
(이는 앞전에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흐름'이라는 포스트에서도 언급을 한적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집값이 떨어졌다라고 보도가 되고 있는데?
어제 발표에는 종부세에 관한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역시도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에서는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한쪽시각으로만 치우져진 보도들이 즐비하여 객관적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혼란스런 보도들이 일색입니다.
앞전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언론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듣지 말고 믿지 말아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수억원 오른상태에서도 아주 경미하게 작게 하락한 상태라면 그것이 과연 떨어졌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건지? 비교 대상이 비교 기준점이 잘못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결론
집값이 떨어지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렵고, 복합적 요소 투기, 담합, 기대심리 등 다양하게 존재하여 서울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기대심리가 가장 큰 이유라 보고 우리나라에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 라는 생각입니다.
'부동산 > 기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견) 12.16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 앞으로의 시장 반응은? (10) | 2019.12.20 |
---|---|
'쇠보다 강한 24층 나무빌딩' 목조주택 정말 안전할까? (15) | 2019.12.19 |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의 전환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바뀌는 이유?) (10) | 2019.11.27 |
(공부합시다!) 주한미군, 미군무원 렌탈하우스 주거비용 개념은? (4) | 2019.11.22 |
(분석) 강원도 속초의 숙원사업 '동서고속화철도' 진행상황은? (5) | 2019.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