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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타 (정보)

대한민국 집값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동산 전문 블로거 골드만78 입니다. 오늘은 최근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벌어졌었던 아파트 투기 현장의 기록과 대한민국 집값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 나름의 의견과 소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볼까 합니다.

 

 

지난 2월 둘째주 PD수첩에 아파트 가격을 가지고 투기세력의 영향력에 대한 내용을 심도깊게 보도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방송 내용을 보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은 자율에 맡겨야 한다. 하지만 범죄집단에 대해서는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과도한 행정부의 개입은 자율시장경제를 흐트러트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동산 관련업은 7년 정도 해왔고 현재도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어떠한 시장에서도 담합과 투기를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세력이 점점 커지면 시장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행정부의 개입으로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고도 생각 하긴 하는데요.

 

 

서울에서 일어났었던 집값 상승은 대한민국 수도 인구 1000만명이 사는 도시 이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중소도시에서 마저 소득수준은 고려되지 않은 채,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로 다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그러한 틈을 타 계약 파기를 유도하면서 또다른 위약금을 물게 하는 등의 악의적인 행위들도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투기세력의 영향력으로 인해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물론 좋다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그 이면을 보면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에게는 절대 좋은 흐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자, 왜냐하면? 무주택자는 집값이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에 현재의 소득수준으로는 내집마련을 할 수 없다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1주택자의 경우에는 이사를 가기 위해서는 현재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매매하고 다른 주택을 사야하는데 현재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매매하고서도 추가적인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코 좋다라고 시장환경을 해석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좋은 상황이라고 느끼는건 2주택자 이상 가진자 들입니다. 주택정책을 행하는 행정부의 관료들은 모두 대다수가 다주택자이며, 국회의원 대다수도 다주택자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현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내 자산이 늘어나는데 시장의 이러한 흐름을 방임하는 것이죠. 

 

 

서울에서는 시장의 범위가 중소도시인 수원 용인 등과 절대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시장을 다른 방면에서 바라봐야 하지만, 인구 100만 미만의 중소도시의 3-4억 하던 아파트가격이 7억 9억으로 치솟는다면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시장의 흐름이라 생각할 수 있겠는지요?

문제는 다주택자인 정부 관료들과 국회의원들이다 라는 것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시장의 흐름과 현상을 제어할 사람들이 그대로 방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느리기 대응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조정시기가 오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투기세력이 장난으로 고정되어 버린 중소도시의 비 이상적인 아파트가격은 분명 타격이 있을것입니다. 누가? 실수요자들이 말입니다.